"내가 이런 호강을 누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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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6회 작성일 21-10-13 17:19본문
발마사지를 받으셨어요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로 정성스런 발마시지를 받는 시간입니다.
향긋한 스프레이 로션 냄새가 센터에 가득퍼졌네요
"내가 이런 호강을 누려도 되나요"
"우리 자식도 안해주는 것을 선생님이 해주시니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 너무 시원합니다"
쑥쓰러운듯 발을 내미시며 한마디씩 감사의 표현을 하시네요
발에는 인체의 모든 경혈이 모여있어 발을 만지고 자극하는 것 만으로도
질병 치료와 함께 피로회복 및 혈액순환등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하잖아요!!
따뜻한 물에 발을 씻고
향긋한 로션으로 마사지와 지압을 받는 이 시간이
어쩌면 평생을 자식위해, 가족위해 사신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호사(?)의 시간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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