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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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23-12-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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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참 행복한 날이기도 했구요

그렇지만 정말 가슴미어지는 아픔이 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와 "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처음느껴본 설레임과 안타까움으로 끝내 따님은 눈시울이 붉어져 버리네요
엄마가 평생 살아오면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도 못했다고,

엄마가 남들앞에서 노래를 하리라고는 꿈에서라도 상상도 못한일이라고.


오늘 따님은 구십이 다되어가는 흰머리 엄마의  새로운 모습이 낯설지만 

이 모습 또한  노랫가사처럼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같은 사랑이 바로 엄마라는 것을 깨닫는 날이기도 했어요

 

"사랑해, 당신을 ,,, 정말로 사랑해""
젊은 부부의 사랑해 노래는 모든사람을  눈물짓게 만들어 버렸어요

아직은 청춘인 젊은 아내는 많은 단어를 잃어버렸는데

이상하리만큼 " 사랑해 당신을 ~~ 이라는 노래는 잊지않았음에

함께 노래를 부르는 남편은 끝내 담아내지 못한 사랑의 감정으로

노래를 끝까지 부르시는 것도 힘들어 하셨어요


우리들이 블루스 영광의 1등은
사랑에 울다웃다해봤고

그깟돈 있다없다 해봤고
병주고 약도 주던 세월아 !!!!

엄청났습니다, 딸부자댁 엄마는 돈다발을 마구 뿌려대고 약도 주고 병도 주는 따님들 덕에
영광의1등을 거머쥐었습니다.
참 행복해 하던 어르신의 얼굴은
1등을 해서가 아니라
든든하게 노년의 삶을 예쁜 따님들이 지키고 있어서 행복해 하시는 것은 아닐런지요>

이상 우리들의 블루스 치매안심노래자랑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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